개성공단의 10월 생산액이 지난 9월에 비해 약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총생산액은 2천941만 달러로 전달 2천669만 달러보다 272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개성공단 총생산액은 천안함 사건 이후 넉 달 동안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8월에 2천690만 달러로 소폭 증가한 뒤 9월에는 2천669만 달러로 다시 줄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연평도 도발 이후에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재 4만 5천300명의 북측 근로자가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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