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조봉현 연구위원은 "북한 해외투자위원회의 김일영 부위원장이 어제(25일) 중국 지린성 고위관리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만간 평양에 중국 측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 3월 나진항 1호 부두의 10년 사용권을 확보했으나 이 부두의 사용기간 연장과 다른 부두에 대한 추가 사용권을 북한 측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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