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새해 예산안에 템플스테이 예산이 빠진 것과 관련해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심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불교계가 자비심을 베풀어주시면 속죄하는 마
음으로 잘못을 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장은 이어 "템플스테이 예산은 기금 전용 등을 통한 예산확보 방안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종교편향 논란이 없도록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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