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박지원, 당-청 이간 반간계 구사"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을 이간질하는 반간계를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이런 모습을 김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보고 미소를 지을지, 미간을 찌푸릴지 궁금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야당이 자꾸 당·청을 이간질하려고 하는데 더는 이 같은 저급한 정치는 삼갔으면 한다"며 "당·청은 국민과 역사 앞에 무거운 공동책무를 지고 있는 한 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