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밝힌 대기업의 '초과이익 공유제'에 대해 계속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동반성장위에서 충분히 논의가 된 이후 정부에 보고되거나 논의하는 단계를 거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입장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이 같은 의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현 정부 정책과 일정 부분 겹치는 만큼 큰 문제가 될 것이 있느냐는 입장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