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군의 상부 지휘구조 개혁을 포함한 국방개혁 과제들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과제가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7일) 국방개혁 계획과 관련한 사전 보고를 받고 "지금 우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8일) 오전 열린 국무회
특히 "국방개혁은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신무기를 도입할 지라도 안된다"며 "모든 개혁에는 항상 반대의견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국방개혁이 잘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