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장교 3명이 항고징계심사위원회에서 '무혐의' 처리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천안함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9명에 대한 항고징계심사위원회가 열렸다며 그 결과 4명에 대해서
원처분이 취소된 장교는 류제승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장, 지휘통제반장 등입니다.
중징계 처분을 받은 김동식 전 해군 2함대사령관과 경징계를 받은 박정화 전 해군 작전사령관, 김학주 전 합참 작전부장, 해군 전 22전대장은 모두 항고가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