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적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언급에 대해 청와대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듣기 거북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
청와대는 그러나 "이익공유제에 대한 정운찬 위원장의 구상과 이 회장의 비판 모두 개인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며 청와대 입장을 밝힐 성격의 주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