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신임 감사원장은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패를 척결하고 기강을 바로잡는 엄정한 감사를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감사원장은 오늘(1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가진 취임식에서 "권력, 토착, 교육 등 3대 비리에 대한 감찰활동에 전력하겠다"며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해이와 부조리 제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원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청렴 수준을 끌어올리고, 특히 교육 분양의 청렴도만큼은 반드시 개선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