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법무부, 외교통상부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중심으로 영사들과 1대 1 면담과 자료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사들의 진술을 통해 덩 씨가 과연 스파이였는지 대략적인 실체를 파악하고 정보유출 의혹을 받는 김정기 전 총영사의 알리바이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조단은 내일(19일) 마지막 조사를 마치고 모레(20일) 예정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