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부장조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것은 조건 없이 회담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우라늄 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부장이 방북했을 당시 수행하면서 한 번 봤지만, 깊은 이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중국이 국방비 지출을 12% 늘인 것에 대해서는 "중국 국방비는 국제사회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도 "중국은 아무리 강해도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