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인도적 민간 지원 2건을 추가로 허용했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월드비전과 한국 JTS 등 2개 민간단체의 인도 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양 죽과 분유 등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이 물자는 경의선 육로와 인천·남포 간 해로를 거쳐 황해북도와 양강도의 보육원 어린이에게 전달됩니다.
현재까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신청은 모두 10건이며, 이 중 4건이 승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