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1시간 10분간 단독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의 단독 면담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유치 문제와 관련해 정 전 대표가 청와대를 방문한 이후 5개월만입니다.
정 전 대표는 당시 한·미 의원외교협의회장 자
이 자리에서는 한·미관계와 남북관계 등 외교현안과 함께 4·27 재보선 상황, 내년 총선과 대선 전략, 국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