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한진 텐진호 해적에 '피랍' 추정
우리나라 컨테이너선인 한진 텐진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적 본거지로 끌려가지 않고, 비상 신호를 발신한 인도양 상에 그대로 정지해 있는 상황입니다.

▶ 청해부대 급파…비상대책반 가동
현재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사고지점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와 한진해운 측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한진 텐진호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사상 첫 장중 2,200 돌파
코스피가 이틀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2,200선을 넘어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한때 1,080선이 무너졌습니다.

▶ 현대차노조 '세습채용' 비난 봇물
현대차노조가 직원 자녀 입사 때 가산점을 주는 단체협약안을 채택한 데 대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현대차노조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가점을 부여하자는 상징적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미 방문 때 대면심사 안 받고 입국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미국을 방문할 때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미국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 서태지-이지아 이혼 소송 진행 중
톱스타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