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불법콜센터 운영 논란과 관련해 "엄기영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야 한다"며 엄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릉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과 경찰은 한나라당 엄기영 강원지사 후보 측의 관권 사전선거운동, 유사기관 기부행위 등 총체적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 후보를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 모 씨가 엄 후보와 함께 찍은 사
한편, 백원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의원총회 직후 강릉경찰서와 강릉지청을 잇달아 방문해 한나라당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