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부산저축은행의 불법 대출과 분식회계, 횡령 등 금융비리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권혁세 금감원장 등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의 금융 비리 사건과 국내 저축은행에 대한
아울러 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와 함께 불법이 드러난 금융 기관에 대한 엄정한 대응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저축은행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금융감독 기관의 분발을 주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