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레까지 벼락·강풍 동반 많은 비
오늘(9일)부터 전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과 강풍을 동반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도 이남 지역은 모레까지 오겠습니다.
▶ 물막이 보 붕괴…18만 가구 단수
어제 오전 낙동강 구미광역취수장에서 물막이 보가 무너져 구미와 김천 등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4대강 공사로 물살이 거세져 보가 무너졌다고 해명했습니다.
▶ 3곳 중 1곳 금감원·한은 출신
지난 10년 간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3곳 중 1곳이 금융감독원이나 한국은행 출신이 대주주와 감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감원 직원 줄소환…개혁 착수
오늘부터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를 검사했던 금감원 실무자 30여 명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총리실이 주도하는 금감원 개혁 TF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 알 카에다 연 이틀 '보복 공격'
미국 정부가 빈 라덴의 생전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라크 교도소에서 알 카에다 연계조직의 폭동으로 10여 명이 숨지는 등 테러단체들의 보복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한나라 비대위 구성 '소장파 반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도권 싸움에 오늘 예정됐던 첫 회의도 무산됐습니다.
▶ 황우여 "감세 철회"…여권논란 재연
황우여 신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추가 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10조원의
이에 청와대 측은 감세 철회는 논의한 적도 없고 재원마련 효과도 의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60대 부부 자살 "짐 되기 싫어"
어버이날인 어제 지병을 앓던 60대 노부부가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노부부는 아들 부부가 나들이간 사이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