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부지휘구조개편을 뼈대로 한 국방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지난 11일 용산 주한미군사령부에서 홍규덕 국방개혁실장에게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한국군 지휘구조 개편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또
샤프 사령관은 브리핑을 들은 뒤 "앞으로 양국 합참의장 간 군사위원회와 국방장관 간의 안보협의회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