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총ㆍ대선공약, 매니페스토 식 검증 필요"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각 정당과 후보가 총·대선에 발표하는 공약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책사업을 둘러싼 지역갈등 양상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기분에 따라 사업을 흔드는 데 갈등의 원인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당 내에서조차 청와대가 지역분열에 천재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5·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실무형 인사를 가장한 MB식 오기 인사라며 현미경 검증으로 철저히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