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27일 '저축은행 사태' 현안보고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듣습니다.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이성헌,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협의를 통해 전체회의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체회의에서는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감독책임에 대한 여야의 책임추궁과 함께 금융감독 혁신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민주당 등 야당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정무위는 또 전체회의에서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지주 인수 문제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