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999년 발표한 고엽제의 일종인 모뉴론 살포량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1999년 당시 모뉴론 7천800파
라고 발표했는데 미국 측 기록에 의하면 7천800드럼이라고 돼 있다면서 미국 측의 기록이 정확하다고 볼 때 드럼을 파운드로 잘못 기록했다는 게 국방부의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발표는 육군 화학병과사를 토대로 한 것인데 화학병과사에 파운드로 잘못 표기돼 있었다면서 당시 피해보상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다 보니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