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중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 사회에 대권도전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6일) 오전 11시쯤 LA 한인타운에서 개최한 동포언론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에 국민이 볼 때 대통령 후보가 될만한 사람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이어서 "나는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서민을 도와서 중산층이 되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