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계에서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원희룡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비주류를 자처하는 홍준표 전 최고위원과 친박계 유승민 의원, 소장파 남경필 의원 등 당권주자들도 이번 주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뽑는 이번 전대는 선거인단이 21만 명으로 늘고, 여론조사 30% 반영과 1인2표제가 유지돼, 계파 대리전 속에 후보 간 합종연횡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