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중수부 폐지는 정부 조직에 대한 문제"라며 "국회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왜 국회가 논의하는데 청와대가 잘라내느냐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청와대가 의견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더는 정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을 늦출 수 없다"며 청와대가 침묵을 지키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것이지 방해를 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