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3일 본회의에서 국조 특위 구성안을 의결한 뒤 29일 국조 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했던 당초 합의사항을 재확인했습니다.
특위는 위원장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9명과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3명 등 18명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국조에서는 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한 제도적 책임과 금융당국의 감독 소홀 부분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제도개선 등 재발방지책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