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중부지방 호우특보…최고 300mm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최고 3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선 침수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 '수사권 조정안' 이번엔 검찰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경 수사권에 관한 사항을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수정한 데 대해 검찰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최성국 "승부조작 사전모의 참석"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인 최성국이 상무에서 뛰던 지난해 승부조작 사전모의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승부조작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고 돈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미사령관 "북 정권 붕괴 대비해야"
제임스 서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은 물론 북한 정권 붕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학원비 공개 의무화…편법인상 제동
앞으로 학원들은 수강료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반드시 영수증을 발급해야 합니다.
학원비 편법인상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IMF 첫 여성 총재 '라가르드' 선출
IMF 새 총재에 프랑스의 라가르드 재무장관이 선출됐습니다.
IMF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재가 탄생했습니다.

▶ '긴축안' 오늘 표결…세계 증시 상승
그리스의 재정긴축안이 오늘 의회에서 표결처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기대감에 뉴욕증시 등 세계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오픈 가격' 도입…오히려 가격 급등
권장 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도입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빙과류가 18% 오르는 등 오히려 가격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