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상병 '관심사병'…후임병과 갈등
해병대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킨 김 상병은 관심사병으로 관리됐으며 후임병들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고 원인에 대해 구타보다는 김 상병의 개인적인 심리문제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습니다.
▶ 홍정호 '승부조작 유혹' 자진신고
올림픽대표팀 주장인 홍정호가 승부조작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검찰에 자진신고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홍정호는 유혹은 받았지만 가담하지는 않았다며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D-1' 평창·뮌헨 기싸움 '팽팽'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라이벌 평창과 뮌헨은 각각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자신하는 등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 홍준표 "계파활동 하면 공천 없어"
홍준표 한나라당 신임 대표는 당내 계파해체를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앞으로 계파 활동을 하면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바마 암살" 소동…폭스뉴스 해킹
미국 폭스뉴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오바마 대통령이 암살됐다'는 거짓 내용이 올라와 한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태안 선박 9척 화재 '방화 가능성'
오늘 새벽 충남 태안군 만대항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배 9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어선 한 척에서 다른 배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중국산 버섯 이산화황 기준치 10배
중국산 마른 표고버섯에서 기준치의
이산화황은 과다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신경염,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기온·불쾌지수↑…모레 전국 장마
오늘 전국 대부분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도 상승하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