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파병 특전부대 '아크부대'의 2진 장병 140여 명이 오는 12일 UAE로 떠납니다.
육군은 오늘(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특수전교육단에서 아크부대 2진 환송식을 하고 파병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소집된 장병은 특수작전 수행절차와 전술훈련, 기능별 주특기 훈련 등을 연마하고 UAE 역사와 이슬람 문화, 국제법 등을 숙지하는
특히 이번 2진에는 '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을 본 UAE 측의 요청에 따라 해군 특수단여단요원 17명이 처음으로 편성됐습니다.
지난 1월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는 현지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연합훈련을 하는 등 군사교류를 하고 유사시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국민 보호임무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