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신분의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는 영국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의 국가별 난민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탈주민은 영국에 581명이 거주하며 지
이어 북한이탈주민 146명이 거주하는 독일이 두 번째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와 호주, 미국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영국은 10년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한 외국인에게 영주권 신청 자격을 주기 때문에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은 없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