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내일까지 장맛비…남부 폭염특보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새벽까지 강하게 내려 최고 100㎜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정오부터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 여야 반응 엇갈려…청문회 격돌 예고
권재진 법무장관 내정에 대해 한나라당은 조직안정의 적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최악의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소말리아 해적 석방 요구…정부 거부
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 군에 생포된 동료 해적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재판을 받는 해적들을 풀어주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유럽 8개 은행 불합격 '21일 정상회담'
유럽연합 내 21개국 90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된 재무건전성 평가에서 8개 은행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로존 위기를 누그러뜨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21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 일본 의원들 울릉도 방문 "갈등 확산"
일본 보수 야당 의원들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를 견제하려고 울릉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일 외교분쟁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한·중 "평화 해치는 모든 행위 반대"
한·중 양국이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처음으로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평화를 해치는 어떤 행위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간 군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화 채널을 정례화하기로 해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 시리아 대규모 시위…32명 사망
정부 보안군이 시위를 강경 진압해 3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분유·유모차 등 유아용품 밀수 급증
분유와 유모차 등 고급 유아용품의 밀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용품도 명품 바람이 불면서 안전성이 떨어지는 짝퉁 제품의 대량 밀수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