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판을 흔들어야 정권교체가 가능한데 민주당이 얼마나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해 전당대회 이후 10개월이 지났지만, 야권통합 말만 무성하고 노력과 성과는 없었다"며 "선도통합으로 야권 대통합을 견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오는 1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는 선도통합을 바탕으로 통합 전대가 돼야한다"며 "민주당만의 전당대회로 치르면 통합은 물건너간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