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북한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북한에 밀가루 300톤을 전달했습니다.
민간단체의 대북 밀가루 지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한감리회가 36
북한에 전달된 밀가루는 황해북도 사리원 시에 있는 탁아소와 유치원, 소학교, 병원 등지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에 분배될 예정입니다.
민화협은 이날 1차 지원분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한 주민 8만 2천 명에게 모두 2,500톤의 밀가루를 지원하고, 2∼3차례 사리원을 직접 방문해 분배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