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공무원 11명이 산하기관들로부터 수차례 룸살롱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무총리실에 적발됐습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지난 6월 공직 감찰 결과, 과장급을 포함한 11명의 직원이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으로부터 수차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접대를 받은 공무원 중 일부는 성 접대까지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은 지경부 공무원 11명과 산하기관 2곳의 직원 17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