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5당 대표 회담을 열고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조남호 회장을 출석시켜 국회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조세피난, 불법 정리해고, 필리핀 조선소 노동탄압 등 조 회장을 둘러싼 5대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문제의 근본원인을 무분별한 정리해고로 규정하고 근로기준법 개정과 공동 국정감사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야 5당은 조만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야당 합동 의원총회 개최, 20~21일로 예정된 희망시국대회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