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대북 지원물품은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며, "첫 지원물품 전달은 9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측이 식량과 시멘트 등을 적시하며 '통 크게 지원해달라'고 했다"면서 "계획대로 담요와 의류 등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 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북측이 요구한 식량과 시멘트, 장비를 보내거나 지원규모를 더 늘릴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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