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한미FTA와 무상급식 등 현안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홍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FTA와 무상급식이 8월의 핵심과제인 만큼 여당 대표가 야당 대표에게 어떤 매체도 좋으니 토론
홍 대표는 이어 "손 대표도 열 차례 이상 FTA에 찬성한 바 있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서도 찬성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재재협상안을 검토해보니 10가지 중 9가지가 노무현 정부 당시에 미국과 합의한 사항"이라며 "국익이나 경제적 측면의 접근이 아닌 반미주의 이념의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