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무상급식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공개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홍 대표는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무상급식과 한미 FTA, 반값 등록금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공개토론을 하자"면서 "여야 대표가 무제한 토론
이어 "그동안 손 대표에게 수차례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지금껏 회피하고 있다"면서 "이는 자신이 없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무상급식 투표 거부 운동에 대해서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도 계속 투표 거부 운동을 하는 것은 반민주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