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만 5천 개의 눈에 보이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문화 재정 당정협의에서 "자동차·선박·반도체 산업이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문화를 통한 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문화의 힘은 경제는 물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현대판 '보이지 않는 손'"이라며 "문화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