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곽 교육감이 2억 원을 건네고도 대가성이 없다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곽 교육감을 구속 수사하고 곽 교육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애초 사태를 지켜보자는 민주당도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곽 교육감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곽 교육감이 책임을 통감하고 거취를 빨리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