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문제 해법에 대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채용을 까다롭게 할 것이 아니라 해고를 쉽게 하고 재취업을 쉽게 하는 식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정규직 문제 관련 간담회에서 "핵심은 비정규직이 취지에 맞게 운용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비정규직 해법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마치 등록금 문제를 학자금 상환제로 대체하려는 것과 같은 큰 우를 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