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금강산 문제를 두고 남측이 국제분쟁해결기구에 중재를 요청한다면,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을 통해 남측이 북측의 금강산 국제관광 추진에 법적·외교적 조치를 모색하려 한
이어 법적으로 중재 재판은 계약 당사자 간의 합의로 이뤄진다며, 국제 중재 자체가 불가능하고 손해에 대한 보상의무만 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남측 당국의 방해로, 현대그룹이 지난 3월 남측 관광객에 한정한 금강산 관광 사업 권한 획득에 실패했다는 점을 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