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일 년 동안 SK커뮤니케이션즈 고객 2천여 명이 명의도용 등의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전혜숙 의원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당한 SK커뮤니케이션즈
또 SK커뮤니케이션즈는 해킹을 당하고 하루 이상이 지난 후 해킹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재앙과 같다"며 " 보안사고 발생 시 국가와 민간영역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