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과 캠퍼스라이프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대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3.5%가 '안 원장이 출마하면 기꺼이 투표장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안 원장의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투표장에 가겠다'는 응답은 61.1%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57.8%는 '안 원장이 대권 후보로 나갈 경우 지지하겠다'고 했고, '지지하지 않겠다'는 반응은 22.2%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안 원장은 어제(15일) 서울대 학장회의에서 "앞으로 언론 인터뷰는 물론 외부 강의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