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현재 거론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인작업을 거쳤다"면서 "확인을 해보니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의 폭로가 워낙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야 접근을 할 수 있는데 너무 소설 같은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8월에 '이국철 리스트'가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