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나경원 눌러…'단일화 효과'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후보가 지지율 조사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일화 후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38.5%, 나 후보는 29.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 손학규 사의…박근혜 "나경원 지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데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북한 주민 2명 탄 선박 동해서 발견
오늘 오전 동해 제진 인근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북한 목선 1척이 발견됐습니다.
이 배에는 북한 주민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입니다.
▶ 주가 1,700선 턱걸이…환율 급등
그리스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한때 110포인트 넘게 폭락했다가 1,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90전 올랐습니다.
▶ '도가니' 인화학교 허가 취소
광주광역시가 영화 '도가니' 파장과 관련해 광주 인화학교 법인인 우석법인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해당 교사들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했습니다.
▶통근버스 도입 기업에 5천만원 지원
출퇴근의 어려움 때문에 지방기업을 기피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통근버스를 도입하는 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기업당 최고 5,000만 원, 인근 기업과 연계하면 7,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물가 4%대 고공행진…상승폭 둔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의 5.3%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내일 평년기온 회복…큰 일교차
내일 낮기온이 오늘보다 2~3도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