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이 오늘(6일) 오후 3시에 강제북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중국 공안을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 33명의 탈북자는 오후 3시 북송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탈북 브로커로 알려진 최 모 씨는 한국 국적자라는 이유로 현재 33명과 따로 분류됐고, 또 한 명의 한국
오늘 아침 급파된 외교부 실무담당자는 아직 탈북자는 물론 중국 당국 측과 접촉하지 못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 이무형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