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은 오늘(29일) 저녁 '당·정·청 회동'을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시기와 야당과의 협상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오늘(29일) 회동에는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남경필 최고위원 등 당 측 인사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자 등 정부 측
당 고위 관계자는 "오늘(29일) 당ㆍ정ㆍ청 회동에선 한미 FTA 대책만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야당이 한미 FTA 국회 비준과 관련한 요구 대부분을 수용했고 남은 것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 하나"라며 "남은 쟁점이 국회에서 정리되면 다음 주 초라도 비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