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비공개 오찬회동을 통해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막판 이견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 폐지를 놓고 입장 차이가 너무 커 각 당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야가 막판 극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다면 다음 주 비준안 처리를 놓고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후 2시에는 국회에서 ISD를 단일 주제로 하는 여야정 끝장 토론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