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4시간 'FTA 대치'…긴장감 여전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을 기습 상정하면서 시작된 여야 대치는 외통위가 산회 되면서 4시간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밤샘 준비를 하고, 야당은 기습 처리에 대비하고 있어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 부산저축 비리 9조 원…76명 기소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76명을 기소했습니다.
비리 액수는 9조 원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장례식장 비리' 경찰관 4명 대기발령
변사 사건을 알려주고 장례식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육군 헬기 불시착…조종사 1명 사망
어제(2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육군 공격헬기 1대가 불시착해 조종사가 사망했습니다.
부조종사는 중상을 입고 호송돼 치료 중입니다.
▶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징후 포착"
폐 손상 원인으로 잠정 지목된 가습기 살균제의 동물 흡입실험에서 인과관계를 추정할 만한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달 중순쯤 최종 실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월계동 세슘 "아스팔트 성분 때문"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이면도로에서 다량 검출된 방사성 물질 세슘은 아스팔트에 포함된 방사능 성분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 러 "북한 경유 가스관 안전문제 책임"
이명박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을 경유하는 남북러 가스관 사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가스관과 관련한 모든 안전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우주정거장·우주선 도킹 시도
중국이 오늘(3일) 새벽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의 첫 도킹 실험에 나섭니다.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중국은 본격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