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들이 수입과 지출을 실제와 다르게 책정하면서 등록금 인상을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전국 35개 대학의 최근 5년간 등록금 운용 실태를 감사한 결과, 대부분 대학이 수입을 낮추고 지출 비용을
또 등록금 책정의 근거가 되는 교비 회계를 실제와 다르게 처리해 교비 수입을 누락시킨 대학들도 대거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이사장이나 교수, 교직원들이 횡령과 배임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